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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들여다보기] 출석 파악보다는 학생 자율에 맡기는 대학 수업에 적응하려는 노력 필요

고등학교 시기에도 대학 수업을 들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AP나 듀얼 크레딧(Dual Credit), 또는 IB 수업을 통해 일부 칼리지 크레딧을 얻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이런 수업을 들으면 대학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실제로 어느 정도 이 말은 맞다.     AP나 IB 등 수준 높은 수업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커리큘럼은 많은 4년제 대학의 개론 수업 내용과 비슷하다. 수업이 진행되는 속도와 강도 역시 레귤러 수업보다 대학 수업의 속도와 강도에 더 흡사할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택하는 대학 수준의 수업은 전체적인 대학 수업의 경험을 고려할 때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다.     대학에는 큰 강의실, 교수를 찾아가서 수업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는 오피스 아워(office hours) 등이 있고 시험이든, 리포트이든 전체 학기 중에 성적을 매기는 횟수가 상대적으로 더 적다.     이에 비해 고등학교에서 듣는 AP, IB, 듀얼 크레딧 수업은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 수업과 대학 수업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첫째, 대학의 강의실과 고등학교의 교실이다.     고등학교의 교실에는 보통 교사 한 명에 25~30명의 학생들이 있다. 학생이 원할 때 교사에게 질문할 수 있고, 때로는 교사로부터 일대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대학은 강의실 규모가 훨씬 크다. 물론 수업의 사이즈는 대학의 종류와 수업에 따라 달라진다. 학생 숫자가 많은 주립대학이냐, 학생 수가 적은 종합사립이냐,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냐에 따라 수업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대학에서는 최소한 몇 개의 수업을 커다란 강의실에서 듣게 될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수업에서 20명 미만인 일부 LAC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수백명의 학생이 큰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환경은 배움에 있어서 완전히 다른 경험을 준다.     질문할 기회도 더 적게 가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수백명의 학생이 같이 듣는 수업은 대부분 신입생 또는 2학년 때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개론 또는 전공에 필요한 선수 과목으로 듣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런 환경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둘째, 교수와 교사의 차이다.     대학교수와 고등학교 교사 모두 수업을 가르치는 입장인 것은 똑같지만, 서로 다른 영역에 있다. 고등학교 교사는 가르치는데 열정을 가진 전문적인 교육자다. 비록 자신이 가르치는 주제에 대해 박사까지 통달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들은 티칭에 헌신하면서 학생의 성공을 돕는다.     이에 비해 대학교수는 전문적인 교육자는 아니다. 학자이면서, 자신이 가르치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통달한 연구자다. 많은 경우 이들은 수년간 연구하면서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 왔을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교수한테서 배운다면 자신이 가르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한테서 배운다고 보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학생의 성공에 전적으로 투자하는 교육자를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셋째, 고등학교 교실에는 엄격한 규칙이 있지만 대학 강의실에는 자율성이 있다.     고등학교에는 출석에 대해 엄격한 정책이 있다. 교직원들은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을 독려하고 출석하라고 독촉한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자리를 정해주기도 한다.     출석 및 결석 여부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대학에는 이런 규칙이 없다. 대학에서 학생들은 성인으로 취급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존중받는다. 수업 외에 다른 곳에 가더라도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출석을 부르거나 관여하지 않는다. 단지 같이 수업을 듣는 타인을 존중하기만 한다면 자율성에 맡기기 때문에 전적으로 교육에 대한 책임이 학생 본인에게 있다. 그렇다고 해서 수업을 빼먹는다면 수업 중에 다루어지는 내용의 컨셉을 놓쳐서 배움에 지장을 받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특히 학생 수가 25~30명인 전공 수업에서는 출석을 부르고 성적에 반영하기도 한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출석 학생 대학 수업 고등학교 수업 수업 시간

2023-12-24

[대입 들여다보기] 나이 든 대학생, 학교에 잘 적응하려면…수업 덜 빡빡하게, 소속감 느끼게 행동

흔히 ‘대학생’이라고 하면 우리는 젊은 성인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대학생 숫자가 늘고 있다.     소위 ‘배우는 성인’(adult learner) 또는 비전통적인 학생으로 알려진 이들은 관습적으로 우리가 알던 대학생의 틀에는 들어맞지 않는다.     ‘루미나 파운데이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대학생의 37%가 25세 이상이다.     성인 학생들은 대학으로 돌아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한편으로는 유리한 점도 많다. 대학들은 학생의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실상 나이가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있어서 다양성을 증진시킨다.     일단 합격하면 나이가 많든 적든 남들과 똑같은 학업을 수행해야 하고, 재정적 부담도 다른 젊은 학생들과 똑같이 져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대학 경험은 전통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정과 학업의 의무를 병행할 경우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나이 많은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들은 많은 경우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의 미래 교육과 자신의 은퇴를 위해 돈을 저축하려고 애쓴다. 그래서 자신의 대학 교육을 위해서는 마음 편히 돈을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재정 보조가 가능하지만 대학에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전부 충당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들은 또 다른 직업이 있거나, 육아를 해야 하거나,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면서 대학을 다닐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많은 대학들은 나이 많은 학생이라는 이유로 봐주지는 않는다. 또한 이들은 경험이나 시각, 상황에 있어서 젊은 학생들이 겪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면을 가졌기 때문에 대학생으로서 안착하는 것 자체가 도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혜택도 많다. 나이 많은 대학생들은 실제 세계에서 풍부하게 경험한 것들을 강의실로 가져온다. 이들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대학의 학업을 훌륭하게 수행하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학위를 취득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들은 종종 대학 동기와 교수들의 존경을 받는데, 그것은 이들이 강의실에 가져오는 독특한 시각, 그리고 캠퍼스의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많다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먼저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 많은 대학생이 되었다면 캠퍼스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거나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수다를 떨면서 친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만약 수업이 온라인 방식이라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뭔가 말하면 반응을 잘 해주고, 질문도 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잘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직장을 다니다가 대학생이 된 경우 이 간극을 어떻게 부드럽게 메울 수 있을까?     일을 하다가 학생이 된다면 풀타임으로 학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 직업을 떠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융통성 있게 수업 스케줄을 짤 수 있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거주지역 내 커뮤니티 칼리지나 사립 대학, 공립 대학들을 리서치 해보라. 이들 대학이 야간과 주말 수업을 제공하는지, 또는 온라인 수업이 있어서 내가 유동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강의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무리해서 수업 스케줄을 짜지 말 것을 추천한다. 풀타임 학생으로 등록하는 대신 1~2개의 대학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약 학위를 따기까지 헌신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선다면, 시험 삼아 수업 1개를 들으면서 크레딧을 취득한다.     다음은 나이 많은 학생으로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이들은 처음에 대학 생활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고립되었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기죽지 말고 자신의 오리지널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학생들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찾아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생 소속감 대학생 숫자 대학 수업 온라인 수업

2023-09-10

[신입생 자녀 대학 적응시키기] "네가 열지 않은 음료수는 먹지 말고 버려라"

자녀의 대학 진학은 당사자만의 해당 사항이 아니고 가족 전체의 관심 사항이다. 대학은 자녀가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첫 번째 기회다. 부모는 자녀가 대학에 가서 학업 장애를 겪거나 술이나 마약을 시도하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다. 학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을 모아 봤다.   ▶고교생활 제대로 잘 마무리 해야=지금 진학을 앞둔 자녀들은 기숙사에 들어갈 짐을 싸거나 제출해야 하는 양식을 마무리하는데 여념이 없다. 하지만 대학 신입생이 되기에 앞서 몇 가지 집중해야 할 것이 남아 있다. 우선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니어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졸업식도 포함된다. 이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때이니 마음껏 즐기고 잘 마무리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수년 전 이런 시절 SNS에서 동급생들을 조롱하고 폭행해 하버드의 진학을 취소 당한 사례가 실제 있었다. 고교시절을 잘 마무리 해야 하는 순간임에도 방종이 극에 달했던 사건이다.     ▶대학생활에 대해 대화 나눠야=불과 한 두 달이면 기숙사에 입주하는 무브 인 데이를 갖는다. 그에 앞서 부모와 자녀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학이 고교와 학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술과 마약은 대학에서 사회적인 순간의 한 장면일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직면할 수 있는 일과 안전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자녀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 자녀가  마약이나 술이 있을 수 있는 하우스 파티 및 행사에 참여하기로 선택하게 될 경우 친구들과 꼭 함께 있고 자신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자신의 음료수가 방치되지 않도록 미리 가르쳐 줘야 한다. 어떤 부모는 극단적으로 '자신이 열지 않은 음료수는 먹지 말고 버리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또한 학부모에게 학업 성취와 대학 수업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학기 동안 얼마나 자주 전화로 대화할 지와 같은 의사 소통의 기준과 기대치를 제시하도록 조언한다.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야=자녀가 교수와의 갈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때 자기 스스로를 믿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 기술을 배우는 것은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졸업 후 사회 생활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교육 전문가는 많은 부모들이 이전 세대의 모습보다 더 긴 시간을 자녀의 일에 많이 관여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려했다. 자녀가 더 많은 독립성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들어주는 데 초점을 두라는 것이다. 함께 토론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격려해야 한다.   ▶실수가 일어나도록 허용해야=부모를 떠난 자녀는 대학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대학생들은 과제를 놓치거나 수업 시간에 늦잠을 잘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책임을 지고 이어지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이러한 실수로부터 배울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모는 자녀가 작은 것에서 실패하고 큰 실망에서 스스로를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때때로 학부모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자녀가 실패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하지만 더 큰 것에서 성공할 수 있다.     ▶학구적 여정을 존중해줘야=대학 신입생은 다양한 과정을 수강하여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는 시기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는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로 다른 비전을 가질 수 있다. 전공 문제 , 코스 선택, 심지어 진로에 관한 자녀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부모가 경험에 의한 정보로 몇 가지 지침을 제공하고 통찰력을 공유하는 것이 대화의 일부가 되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녀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 또한 부모의 정보가 구닥다리일 수도 있으므로 새로운 세상에 나선 자녀를 많이 신뢰하는 것이 맞는 부모의 자세다.     ▶집을 방문하는 것을 제한해야=향수병(homesick)은 신입생들 사이에서 흔한 감정 상태다. 부모가 자녀를 집에 오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만 특히 캠퍼스 근처에 사는 경우 자녀가 자주 방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휴식 시간에 집에 돌아가더라도 캠퍼스의 나머지 부분은 계속되고 있으므로 자녀가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잃어 나중에 따라잡기가 어려워 질 수 있다. 향수병에 대한 단기적인 응급처치보다는 장기적으로 큰 게임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대신 가을 방학, 추수 감사절 또는 겨울 방학 등에 첫 번째 방문 일정을 잡게 하고 향수병을 해결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학생 클럽에 참여시키거나 자원 봉사를 하는 등 캠퍼스 행사에 참가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너무 많은 학생이 캠퍼스에 연결되지 않고 가족에게 전화를 걸고 향수병을 느낀다"면서 "가족들은 그들을 잡고 집으로 데려와서 '이봐, 우리가 돌봐 줄 게'라고 말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실제로 해야 할 질문은 '이번 주말에 캠퍼스에서 무엇을 할 수 있니? 월요일에 그것에 대해 듣고 싶다'고 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캠퍼스에 참여하고 예산 짜고 밤샘 피해야     신입생이 저지르는 8가지 실수   대학 신입생이 향수병에 걸리거나 캠퍼스에서 길을 잃거나 룸메이트와 갈등을 겪거나 의욕 없는 그룹 프로젝트 구성원을 만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8가지 실수를 피해야 한다.     1. 처음부터 기숙사 밖 생활   많은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적어도 첫 해에는 캠퍼스에 거주하도록 요구한다. 전문가들은 캠퍼스 외부 숙소를 선택할 수 있더라도 캠퍼스에 머무르는 것이 맞다고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캠퍼스 생활은 신입생들의 2학년 진학율과 참여도를 높인다.     한편 고교 친구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더라도 수면 습관과 청결 습관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정말 좋은 것은 모르는 룸메이트를 사귀고 캠퍼스에 있는 것이다. 그래야 사교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2. 빨리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감   첫 학기가 시작된 지 불과 몇 주만에 더 많은 신입생들이 더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초기  어려움을 모두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SNS와 달리 친구를 사귀고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하룻밤 사이에 또는 심지어 몇 주만에 이뤄지지 않는다. 학생들은 대학 생활이 최고의 4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4년의 삶이든 기복이 있을 것이다. 오히려 학생들은 연결되지 않거나 처음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학에 적합하지 않거나 잘못된 위치에 있다는 의미도 아니다.  대학에서는 시간을 갖고 사교적인 속도를 유지하고 시간을 들여 편리함보다는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서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또래 상호작용 피하기   개학 첫 몇 주동안 제공되는 수많은 캠퍼스 행사와 활동이 있으므로 자기 방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런 방법 중 하나가 참여하는 것이다. 연극, 사진, 정치, 종교 또는 지역 사회 봉사에 대한 열정이 있든 관계없이 캠퍼스에는 클럽 또는 교내 스포츠 행사 등 참여할 행사가 많다. 그러나 참여의 폭보다 깊이가 중요하다. 활동 박람회 기간 동안 몇몇 클럽에 가입하고 회의에 참석해보고 그 다음 실제로 어떤 클럽에 관심이 있는지, 한 학기 또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마땅한 클럽은 몇 개인지 결정해야 한다.     4. 수업 빼먹기   학생들은 수업을 한 번 빼먹으면 그들에게 큰 문제가 되겠지만 곧 괜찮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담 없이 수업을 한번 빼먹으면 결국 맨날 빼먹게 되고 수업을 안 들으면 정말 잘하기가 불가능해진다. 학생들이 수업에 참석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과제를 놓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학교나 교수는 출석 정책을 가지고 있다. 학기 중 일정 수의 수업을 빠지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성적이 감점된다.     5. 시간 관리 소홀   신입생들은 대학을 시작할 때의 긴장과 흥분에 사로잡혀 코스 활동을 놓칠 수 있다. 학생들이 누락된 과제를 제출하라는 교수의 알림을 기다리고 있더라도 대학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 따라서 학업, 과외 활동, 일 및 사회 생활 간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때때로 친구들과의 수다방이나 클럽 모임을 건너뛰고 공부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늦은 제출을 피하려면 캘린더에 마감일을 잘 적어놔야 한다.     6. 밤샘하는 습관     대학 생활에 대한 영화와 TV의 묘사에는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벼락치기를 하거나 과제를 마치기 위해 밤새도록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밤샘 습관을 들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알코올 중독과 유사한 운동 및 인지 장애를 유발한다. 학생들이 잠을 적게 자면 시험을 잘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공부시간을 조금 줄이고 잠을 조금 더 자면 시험을 더 잘 볼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자리에 드는 등 건강한 수면 일정을 수립하고 특히 저녁 늦게 카페인, 설탕,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7. 도움을 요청하지 않음   처음으로 시험에 떨어졌거나 수업에서 길을 잃은 느낌이 들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겁이 날 수 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교수 또는 조교에게 연락하고 답을 얻어야 한다. 수업이 너무 어렵고 학기 초라면 지도 교수와 상의하여 더 잘 맞는 수업을 찾아야 한다. 대학은 또한 일반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작문 센터와 개인 교습 세션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자 서비스, 기본적인 필수사항, 거주 생활, 식사 및 기술 서비스를 포함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 잘못된 돈 관리   휴일, 학용품, 학생 단체 회비, 외식이나 콘서트 참석과 같은 사교 활동을 포함해 대학에 다니는 동안 수많은 추가 비용이 있다. 학기 시작 전에 예산을 세워야 한다. 많은 학생이 때때로 우버 이츠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이다. 예산에 유의해야 한다.  장병희 기자신입생 자녀 대학 적응시키기 음료수 기대치 대학 수업 대학 생활 대학 신입생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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